고용노동부와 인천시가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사업으로 인천여성취업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일자리 마켓은 채용관, 창업관, 취업지원관 등 부문별 행사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시 거주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구인업체 100곳이 참가하는 가운데, 1,000여명의 방문참가자가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30여개 업체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자신의 커리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하고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일하기를 원하는 여성은 많다고 볼 수 있으며, 고용률 70% 달성의 핵심은 이러한 경력단절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동안 여성고용촉진을 위한 분위기 확산과 여성고용률 제고에 앞장서 온 인천시는 이번 일자리 마켓이 여성구직자들에 대한 일자리 취업을 집중적으로 알선하는 매치메이커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실질적인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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