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찰옥수수 '강소농 컨설팅'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 이하 농기센터)는 특산품인 찰옥수수를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농기센터는 지난 20일 옥수수연구회원과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관계자, 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찰옥수수 품질향상과 가공상품화를 위한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옥수수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종자생산, 재배기술, 개발기술, 병해충 방제 등 옥수수 전반에 걸친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개별 농가 문제점을 진단, 해결책을 제시하는 맞춤형 1대1 컨설팅도 실시됐다.
진단 장비를 탑재한 차량을 이용한 컨설팅도 병행됐다.

이주현 농기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찰옥수수 재배기술과 함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가공기술을 보급하는 한편 저장에 의한 출하조절사업을 확대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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