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 [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최대 수요 고객인 애플의 신제품을 출시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애플은 3분기에 아이폰6, 아이패드 에어2, 신형 맥북 에어 노트북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또 "초고선명(UHD) TV 판매가 확대되면서 실적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며 "월드컵이 가까워지면서 2분기 중남미와 유럽의 LCD TV 수요도 전년대비 15% 이상 증가한 1750만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TV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아이폰6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T) 시장을 평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은 2분기 2670억원, 3분기 3870억원, 4분기 5350억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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