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샵은 우선 시나리오 간소화 작업을 통해 필수적인 멘트만 남겨두고 불필요한 설명을 생략했다. 긴 문장을 단어로 단순화했고, 선택 시 반복되는 서술어와 조어를 삭제했다.
이와 함께 보이는 자동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마트폰으로 ARS에 연결하면 음성으로 안내되는 메뉴가 화면에 동시에 제공된다. 설명을 다 들을 필요 없이 선택 가능하다.
노영준 GS샵 상무는 "고객이 어떻게 하면 더 빠르면서도 쉽고 정확하게 주문할 수 있을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이번 개편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의견을 받아들여 ARS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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