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2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세월호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 월급여에서 1%를 적립하는 ‘1%나눔’ 일부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됐다.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4000여 임직원이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성금은 유족협의체와 다른 모금기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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