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26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다가오는 6․4지방선거 준비와 청원․청주 통합에 따른 행정시스템 정비 등 통합준비로 전 직원이 바쁘게 하루일과를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다소 힘들겠지만, 통합에 따른 군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청원군 공무원으로써의 자긍심을 갖고 끝까지 맡은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이를 위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 주민숙원사업 등 주요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통합 후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사업이 없는 지 세심히 검토해야 한다”라면서 “담당업무를 중심으로 소소한 사항이라도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적극 추진하라”라고 주문했다.
또한“통합 시점인 7월부터는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찾아오는 만큼 재난대비 물품과 장비를 미리 확보하고 인수인계를 철저히 해 여름철 자연재해에 신속히 대처할 수 사전대비체계를 갖춰야 한다”라면서“낙석, 재해위험지구 정비, 소하천 정비 등 우기 취약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을 장마철 이전에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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