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3기 '통상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통상 업무’에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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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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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내 통상 업무와 관련 직원들의 '열공 모드'가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산업는 26일 3기 '통상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자 직원 11명에게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했다.

지난해 통상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높은 관심과 열의 속에 시작된 동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지난 4월18일부터 16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주요 강의 주제로는 무역구제, 원산지기준, 투자, 서비스, 비관세장벽, 협력, 분쟁해결절차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강사진을 발굴하고, 작년 상·하반기 진행하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했다.

홍영기 산업부 통상법무과장은 “최근 원산지규범에 대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통상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올 10월에는 통상정책·협상전략 등을 포함한 4기 통상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며,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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