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사진 왼쪽)와 김한정 새정치민주연합 남양주시장후보가 25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이마트사거리에서 손을 맞잡아 들고 있다.<사진제공=김한정 후보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김한정 새정치민주연합 남양주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지난 25일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안철수 공동대표의 지원 사격을 받으며 이석우 새누리당 후보 추격에 나섰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 남양주시 호평동 이마트 사거리에서 김 후보와 함께 유세를 펼쳤다.
박 전 원내대표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청화대 비서실장 당시 제1부속실장을 지낸 김 후보와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사진 오른쪽)과 김한정 새정치민주연합 남양주시장 후보(사진 가운데)가 25일 남양주시 덕소 우리은행 사거리 인근 상가를 찾아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김한정 후보 선거사무소>
안철수 공동대표도 지원 유세에 나서 김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덕소 우리은행 삼거리에서 지원 유세를 한 뒤 인근 상가를 돌며 시민들에게 김 후보 지지와 6월 4일 투표를 독려했다.
김한정 후보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는 "남양주시 도약을 위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강력한 의지가 유력 정치인들의 지원유세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라며 "슈퍼 일요일을 기점으로 남양주시장 선거의 기세를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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