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롯데호텔, 호텔업계 최초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7 07: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6일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롯데호텔이 호텔 업계 최초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롯데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호텔(대표이사 송용덕)이 호텔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호텔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26일 열린 ‘제3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족친화경영대상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우수사례를 전파하려는 취지에서 열렸으며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롯데호텔은 임직원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춘 '자녀 생애주기 지원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는 출산 시 보호휴가 3개월과 육아휴직 1년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희망 시 산전, 후 무급휴가 10개월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후 우울증, 육아에 따른 심리적 고통을 상담할 수 있는 힐링센터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킹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03년에는 호텔업계 최초로 ‘롯데호텔 어린이집’을 개원하기도 했다. 어린이집은 호텔 산업의 특성상 야간근무가 있는 직원을 배려해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청소년기, 청년기의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는 한 자녀 학자금 지원과 자녀 결혼 지원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한편 롯데호텔은 수상을 기념해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가족친화경영대상 수상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정된 패키지 상품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버츠비의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이 추가로 제공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서울을 비롯해 롯데호텔월드(잠실),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부산에서 시행된다.

해당 패키지는 각 체인호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