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남양주시 종합고용복지센터에 연 간담회에서 '일자리 복지'를 위한 공약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남양주에 생산가능인구는 45만명이나 되지만, 일자리수는 26만6000여개에 그치고 있다"며 "300명 이상 일하고 있는 사업체 수도 2개에 불과하고, 여성교용률은 42.1%로 경기도 26개 시중 하위 6위"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시민이 스스로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며 "일자리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첨단산업단지, 법조타운, 행정타운, 종합문화 컨텐츠벨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종합문화 컨텐츠벨리를 조성해 스튜디오·IT·콘텐츠 기업을 유치하고, 이와 관련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마을공동체사업, 사회적기업은 일자리 창출은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를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김 후보는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 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재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청년의 창업을 돕는 청년창업센터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일자리 창출 공약은 남양주시와 국회가 합심해야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합심해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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