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미국 국방부, 국경지역 러시아군 수천명 철수 확인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스티브 워렌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주둔했던 러시아 군부대 중 수천명이 철수했다고 밝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그러나 여전히 국경지대에는 수만명의 러시아군이 주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계속해서 러시아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군사연습을 이유로 주둔시켰던 병력은 약 4만명으로 워렌 대변인은 “러시아군의 병력과 함께 장갑차 등의 장비 일부도 철수하고 있다”면서 “남아 있는 병력들도 철수 준비로 추측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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