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스코는 전세계 혁신가, 기업가, 창업 준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애플리케이션 및 애플리케이션 인에이블먼트, 분석, 관리, 네트워킹, 사물인터넷 등 5개 부문에서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이후 시스코는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3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총 미화 25만달러의 사업자금을 제공해 아이디어가 실제 기술과 제품, 서비스로 구현돼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시스코는 새로운 IoT 사업이 성공리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금 이외에도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시스코가 그간 축적해온 풍성한 비즈니스 노하우도 함께 전수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스코는 이번 대회 출품작에 대한 소유권은 참가자들이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물인터넷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대회 취지를 밝혔다.
이에 이번 대회에 출품이 가능한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모색 중인 기업이나 팀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만한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시스코 코리아는 대한민국 기업과 팀의 대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회 정보를 제공하는 국문 사이트(https://iotchallenge.cisco.spigit.com/Page/Korean)을 추가로 마련하고, 국문 메일(iot-grand-challenge-korean@external.cisco.com) 창구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