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끝나가고 있다는 3가지 징후

아주경제 편집부 = 

 
​애써 아니라고 부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쩌면 당신은 이미 이별을 정해놓은 게 아닐까.
모두가 대수롭지 않은 사랑싸움의 한 장르라고 여겼던 것이 사실은 이별의 신호일지도 모른다.


신호 1 남들과 연애 상담하는 횟수가 늘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애인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상담을 청하거나 일러바치는 식으로 얘기하는 횟수가 점점 는다면, 자신의 이별 결정에 정당성을 얻고 싶은 무의식적인 행동일 수도 있다.
가정환경이나 연봉, 직업 등의 조건이나 환경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혹시라도 헤어질 상황을 대비해 자신의 선택이 어쩔 수 없는 것이었음을 정당화하려는 수순을 밟기 시작한 것일 수도 있다는 얘기다.

 


신호 2 ‘점수 깎기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

상대방의 단점이 점점 커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일단 그 앞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하지만 상대방의 실수나 단점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당신의 머릿속에서 계속 그의 점수가 깎이는 기분이 든다면? 이미 당신은 이별을 향한 카운트 다운을 시작한 게 아닐까?
대단한 큰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한 당신의 마음은 점점 차갑게 식어가고 있는 셈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싫은 감정만 더 깊어질 뿐이니, 이별은 시기의 문제일 뿐이란 얘기다.




신호 3  둘 중 한명이 기분 나쁠 때 답이 없다

한 사람이 기분이 나쁠 때 누구 하나 양보하는 법 없이 치대다가 결국 싸움으로 번지곤 한다면?
이건 단순히 사랑싸움의 문제를 떠나, 평생을 함께해도 좋을 사람인지를 가늠하는 큰 잣대가 된다.
혹시라도 항상 기어코 서로를 이기려 들기만 한다면, 앞으로의 관계가 과연 순조로울지에 대해선 깊이 고민해야 한다. 그런 피 튀기는 관계가 더 행복하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겠지만!


[자료 출처=코스모폴리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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