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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사진 오른쪽)와 안병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후보가 29일 의정부 제일시장 육거리에서 유세를 하며 유권자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안병용 후보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29일 경기 의정부시를 찾았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정부 제일시장 육거리에서 지원 유세를 열고 같은 당 안병용 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 출마자들을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를 통해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더 이상 국가를 불안하게 만들지 않도록 야당을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안병용 후보가 설계한 8·3·5 프로젝트를 추진해 의정부가 잘 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꼭 당선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안 후보는 유세를 통해 "60년 동안 아파했던 의정부를 독수리처럼 훨훨 날아갈 수 있도록 설계도를 준비하기 위해 4년을 달려왔다"며 "문희상 의원의 힘으로 의정부제일시장에 100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8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구도심상권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지원 유세를 마친 박 원내대표와 안 후보는 제일시장과 인근 상가를 일일이 방문, 새정치연합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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