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투표에는 같은 당 손학규 공동선대위원장,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문희상 국회의원, 김상곤 김진표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안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 처음 시작되는 사전투표를 유권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투표 첫 날 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안 후보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꼭 행사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투표에 앞서 김 도지사 후보와 회룡역을 찾아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회의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주재하며, 6·4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수도권 지역 선거전략을 논의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북부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의정부시장 선거가 수도권의 승패를 가르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고 당 지도부가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지역 민심을 다잡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 후보는 오후 5시 40분부터는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경기북부 11개 시·군 시장·군수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경기북부평화통일특별도 협약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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