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1인 1책 펴내기 ‘출판원고 접수’

-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청주·청원 1인 1책 펴내기 운동 1차 원고를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직지의 고장 청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1인 1책 펴내기 운동은 가족이야기, 향토사, 창작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원고를 접수한다.

출판원고 접수 대상은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일상의 살아가는 이야기나 생활체험 등 삶의 흔적을 자신의 소중한 책으로 엮어 나만의 소중한 책으로 출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출판원고와 출판신청서, 사진 1매(3×4)와 함께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사)세계직지문화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출판원고는 1인 1책 심의위원의 심의를 거쳐 1인당 출판비 35만원을 지원하고 12월 출판기념회와 책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고 접수 문의는 청주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043-200-4547)나 세계직지문화협회(043-219-1193)로 하면 된다.

청주시는 지난 7년간 1인 1책 펴내기 운동을 통해 단행본 933점을 출판했다.

한편, 청주·청원 1인 1책 펴내기 출판원고 2차 접수는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