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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몽골 의료연수관계자 대상 팸투어 진행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지난 5월 28일 대전 선병원에서 의료연수중인 몽골인 간호사 10명 대상으로 수덕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일 코스로 진행된 이날 템플스테이는 사찰 관람, 정신수양 및 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불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나에게 쓰는 편지’를 적어 각자 발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이 본인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돼 큰 호응을 얻었다.
템플스테이 지도법사인 능혜 스님은 “수덕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새롭게 에너지를 얻어 몽골에 돌아가서 죽음의 문턱에 있는 환자들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달라”고 부탁했다.
군 관계자는 “K-FARM 누리사업 관광벨트 사업으로 작년부터 해외 의료관광객들이 우리군을 많이 방문했고 앞으로도 러시아 청소년 캠프 등 계속해서 해외 의료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외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전 세계에 예산군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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