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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2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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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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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 1R, 이글 2개 잡고 63타로 선두…최경주·노승열은 1오버파로 중위권

로리 매킬로이



지난주 약혼녀와 결별을 발표하고 유러피언투어에서 약 1년6개월만에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매킬로이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GC(파72)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폴 케이시(잉글랜드), 크리스 커크(미국), 버바 왓슨(미국)을 3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유러피언투어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이 대회에 출전한 매킬로이는 이날 무릎 통증을 내비치기도 했으나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은 후 후반 11,15번홀(이상 파5)에서 이글을 잡는 등 상승세를 지속했다.

14번홀(파4)에서 벙커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한 것이 유일한 티였다. 세계랭킹 6위인 그의 이날 퍼트수는 22개에 불과했고, 그의 스코어카드에는 보기가 없었다.

매킬로이와 동반플레이를 한 세계랭킹 1위 애덤 스콧(호주)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에 자리잡았다. 매킬로이와 6타차다.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김형성(현대자동차)은 2언더파 70타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함께 21위를 기록했다.

필 미켈슨(미국)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45위다. 선두와 9타차다.

2007년 이 대회 챔피언 최경주(SK텔레콤)와 지난달 취리히클래식에서 투어 첫 승을 올린 노승열(나이키골프), 그리고 재미교포인 존 허와 마이클 김 등은 1오버타 73타로 6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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