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성방송사, 비트코인으로 결제 허용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위성방송사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는 29일(현지시간) 인터넷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사용한 시청료 납부를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한 기업으로는 최대규모다. 디시 네트워크의 방송 시청 계약 건수는 약 1400만건으로 연간 매출액은 약 140억 달러이다.

미국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많으나 대부분은 인상을 기대한 투자 목적이 많다. 이번에 대기업이 비트코인의 결제를 인정함으로서 일반적인 결제 수단으로서의 보급이 진행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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