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29-30일 아산, 천안 일원에서 TaLK(정부초청영어봉사) 장학생 64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 및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TaLK(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사업은 2008년부터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이 대응투자 하여, 농촌지역 학생들의 방과후 영어교육 기회 제공 및 영어 학력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원어민영어봉사장학생들을 글로벌 시대 민간 한국홍보사절로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전통옹기 관람 및 제작 ▲전통가옥 방문 및 한지공예 체험 ▲스토리텔링을 통한 영어 읽기 지도 방법 ▲독립기념관 관람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이들에게 친충남(親忠南)․친한국(親韓國) 마인드를 갖게 함은 물론, 학교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위한 정보공유의 기회가 됐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농촌지역 학생들의 영어교육 기회 제공 및 영어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이들의 전문성 향상 및 한국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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