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규 후보는 “시민이 건강해야 도시도 건강하다. ”라고 전제하고 당선되면 “사회적 약자도 아무런 차별 없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남구, 공립 체육시설을 구민에게 활짝 개방해 생활체육의 천국 남구를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으로는 가족 캠핑장 및 숲 속 학교 조성 등을 내놓았다. 가족 캠핑장은 관내에 소재한 산(문학, 연경산 등)의 숲 속에 가족 단위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도심형 공립 캠핑장이고, 숲 속 학교는 관내 영유아 대상 숲 속 학교를 개설해 자연친화적 현장학습을 수행하게 된다.
또 다른 방안은 남구 스포츠 센터를 개설하는 것이다. 스포츠 센터는 수영장, 피트니스, 탁구장 등 실내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며, 어르신 및 장애인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최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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