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에서 화재선박 발생...선박 수리 중 발화

부산 감천항 3부두에서 수리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 감천항 3부두에서 승선원 29명이 탑승한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30일 오전 10시40분경 감천항 3부두에서 J선박(2,866톤, 원양어선, 승선원29명)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J선박이 선박 수리중 조타실 좌현하부 격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부산해경과 119와 합동으로 화재를 진화하고 있는 중이며, 승선원29명(한국인17명, 인도네시아7명, 미얀마5명)은 모두 대피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해경은 수리업체 선박 수리중 발생된 화재로 추정하며, 수리업체 직원 15명 인원은 대피한 것으로 확인 되었으나 정확한 인원은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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