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LA 다저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역전패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LA 다저스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3-6으로 졌다.
이날 1회말 1사 후 안드레 이디어의 우익선상 3루타에서 이어 야시엘 푸이그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LA 다저스가 기선제압을 했지만, 2회초 페드로 알바레즈가 동점 우월 솔로 홈런을 쳤다.
5회 클린트 바메스의 좌전안타와 게릿 콜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루에서 조쉬 해리슨의 우전 적시타로 피츠버그는 2-2 동점 만들기에 성공했다.
이에 당황한 LA 다저스는 브랜든 리그를 투수로 내세웠지만, 바메스에게 안타를 맞은 뒤 해리슨과 워커에게 연이어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리그가 내려가고 폴 마홀름이 세 번째 투수로 나섰지만, 산체스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실점을 3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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