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연운동에 뜻을 같이한 명지병원 직원들도 참여해 20여 명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고양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담배가 갖고 있는 유독성분이 흡연시 우리 신체에 얼마나 해롭게 작용하고 있는가’에 대한 설명이 담긴 전시물을 통해 흡연자에게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내 가족과 이웃이 간접흡연으로 인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키는 데 주력했다.
또한 금연 캠페인과 더불어 평소 금연을 생각해본 시민이나 금연을 시도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즉석 금연상담 코너를 마련, CO측정을 비롯해 전문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는 등 금연 지원서비스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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