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현대카드 CITYBREAK 2014의 두 번째 헤드라이너는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으로 결정됐다.
오지 오스본은 세계적인 정통 메탈밴드인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보컬리스트이자 헤비메탈계의 대부다.
게다가 오지 오스본은 지난해 35년 만에 블랙 사바스에 보컬로 합류해 블랙 사바스 통산 19번째 정규앨범 '13'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앨범은 빌보드 차트는 물론 영국을 포함한 8개국 차트 정상에 올라 헤비메탈과 블랙 사바스의 건재함을 증명하기도 했다.
오지 오스본에 이어 미국 출신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후바스탱크(Hoobastank)'도 시티브레이크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03년 'The Reason'으로 '빌보드 모던 록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포스트 그런지 록 밴드로 자리매김한 후바스탱크는 지금까지 1000만장 이상의 누적 음반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얌전하기로 유명한 일본 관객들조차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만드는 일본의 대표 록 밴드 '로코프랑크(Locofrank)'와 '코코뱃(Cocobat)'도 현대카드 CITYBREAK 2014에 전격 합류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펑크 록 밴드 '옐로우 몬스터즈'도 올해 시티브레이크 무대에 오른다. 옐로우 몬스터즈는 2010년 데뷔 이래 매년 150회 이상의 라이브를 소화하고 있으며, 2013년 9월 발매한 3집 'Red Flag'는 이 시대의 문화현상과 자아성찰적인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한편, 6월 3일 낮 12시부터 '현대카드 CITYBREAK 2014'의 일반예매가 시작된다.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2일권 정상가 25만5000원, 현대카드 20% 할인가 20만4000원)되며,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 시에는 현대카드 M포인트도 사용 가능하며, M포인트 결제는 5000 M포인트부터 10 M포인트 단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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