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닥 기관 팔자에 하락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5%) 오른 546.81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6포인트(0.1%) 내린 545.9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85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3억원, 12억원의 매도 우위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 건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운송 등이 오름세인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제약, 금융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CJ E&M, 다음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GS홈쇼핑(0.66%) 에스엠(0.46%) 포스코 ICT(0.12%) 등이 상승세다.

반면 차바이오텍은 4% 이상 밀리고 있으며 셀트리온(-1.34%) 파라다이스(-0.93%) 원익IPS(-0.43%) CJ오쇼핑(-0.28%) 서울반도체(-0.13%)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