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불볕더위에 에어컨 수요 급증"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최고 30도를 웃도는 여름 날씨가 지속되며 에어컨을 찾는 손길이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이 전주 대비 2배 늘었다고 2일 밝혔다. 

5월 첫 주말인 지난달 3~4일과 비교하면 5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춤했던 에어컨 판매 수요가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창민 하이마트 대치점 지점장은 "서둘러 찾아온 무더위로 에어컨을 문의하는 고객이 지난 주말 동안 전주 대비 3배 이상 늘었다"며 "성수기에는 설치 대기시간도 길어지고 인기 제품의 조기 품절도 예상되는 만큼 한 발 앞서 구매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롯데마트에 입점한 88개 점포를 포함해 전국 423개 하이마트 매장에서 에어컨을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최고 20만원 카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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