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레버쿠젠이 류승우의 완전 이적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키커는 류승우를 '팀내 톱3 유망주'이라며 레버쿠젠이 류승우 완전 이적을 성사 시킨다면 충분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팀에 임대를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류승우는 지난해 12월 K리그 드래프트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의 지명을 받은 뒤, 3일 만에 레버쿠젠으로 1년 임대를 떠났다. 올 시즌 공격 미드필더로 2경기 교체 출전한 류승우는 측면 미드필더와 쉐도우 스트라이커까지 활약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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