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많이 소비되는 농수산물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농수산물은 생산지부터 시중 유통단계까지 잔류농약과 납·카드뮴·수은 등 중금속, 동물용 의약품 검사 등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또 검사 결과가 신속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 안전관리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과의 협업도 계속된다.
한편 식약처가 최근 생산·유통 단계에 있는 대저토마토·오이·고추 등 농산물 295건과 꽃게·다시마·멸치 등 수산물 384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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