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최교진(사진)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5월 2일 “오늘 선거사무실에서 학령기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교육·복지정책과 관련하여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세종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희망 있는 세상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아동복지정책은 아동 권리 보장과 성장과정에 따라 일관성 있고 체계적이며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국가 수준의 청사진이 갖추어 져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사진이 없는 상태에서 중앙부처별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임기응변과 사건 대응중심 정책들이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운영상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나타난 열악한 교사들의 근무환경과 공부방의 환경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엔 역부족이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끝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을 갖추어 아이들이 행복한, 희망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정책 협약의 내용은 형식이 아니고 서로의 약속이다. 교육가족으로 우리 모두가 세종시의 아이들에게 행복을 찾아주기 위한 약속을 함께 지켜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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