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SK하이닉스 낸드가격 상승에 2분기 호실적 예상... 목표가↑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주요 종목 리포트
▷SK하이닉스 NAND 흑자 전환 예상에 목표가↑ [HMC투자증권]
-HMC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낸드가격 상승 덕에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4만6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2분기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와 유사한 4조 원 예상, 영업이익은 DRAM과 NAND 가격 전망치 변경에 따라 기존 추정치 대비 7.7% 상향한 1조2000억 원 예상.
-SK하이닉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8%, 11.0% 상향한 15조9000억 원, 4조8000억 원으로 변경.
-5월 하반월 NAND 가격 4월 하반월 대비 2.9% 상승, 2분기 NAND 흑자 전환 예상.

-3분기 Apple과 중화권 업체 스마트폰 출하량 전분기 대비 16.6% 증가한 1억7000만 대 예상. 
-2분기 모바일 DRAM과 PC DRAM 매출액 비중 각각 33%, 27% 예상.
-Apple과 중화권 업체들의 신제품이 출시되는 하반기까지 매수 전략 유효.

▷효성오앤비 친환경 유기농 매장 확산 수혜 기대… 목표가↑ [이트레이드증권]
-이트레이드증권은 효성오앤비가 친환경 유기농 매장 급증 수혜를 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6900원에서 2만7100원으로 상향 조정.
-‘초록마을’(342개), ‘한살림’(178개), ‘올가’(81개), ‘한마음공동체’(74개), ‘우리생협’(60개) 등 유기농 매장이 전국적으로 증가.
-또 ‘이마트’, ‘옥션’, ‘G마켓’, ‘11번가’, ‘GS shop’ 등도 유기농 코너를 운영. 정부도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있어, 유기질 비료 1위업체인 효성오앤비 수혜 기대.
-효성오앤비(6월 결산) 3분기(1~3월) 실적은 예상보다 호조. 매출 115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15.1% 증가.
-영업이익률도 23.8%로 예상치 23.2%를 소폭 상회. 주요 증가 요인은 환경오염 및 노인인구증가에 따른 유기농 농산물의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

▲아주경제 종목 뉴스
▷삼성그룹 3세 승계 가속화… 에버랜드 내년 1분기 상장
-삼성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삼성에버랜드가 내년 1분기에 상장한다. 삼성SDS에 이어 삼성에버랜드까지 상장이 추진되면서 삼성그룹 3세 승계작업이 가속화되는 형국이다. 양사는 모두 오너 일가 지분이 높아 지분승계의 핵심 계열사로 지목돼 왔다. 아울러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입원 중인 가운데 이 같은 상장 계획이 발표돼 더욱 주목된다.

▷대중국 수출마저 감소… 한국경제 초비상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5월 대중 수출액은 113억1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9.4% 줄었다. 월간 기준 대중 수출이 감소한 것은 2013년 2월(-1.1%)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대중 무역 흑자 규모도 작년 26억5000만 달러에서 올해 19억4000만 달러로 27%나 줄었다.

▷선거날이 반가운 유통업계
-지방선거일인 4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맞아 유통업체들이 특수 잡기에 나섰다. 장기적인 소비심리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업체들이 이번 연휴 기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다. 앞서 지난달 초에 있었던 황금연휴에도 반짝 매출 상승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연휴 기간 이마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0%나 급증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각각 12.1%, 12.7%씩 상승했다.

▷농협금융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자회사 편입

▷삼성 '타이젠' 앞세워 웨어러블 시장 애플과 진검승부
-삼성전자와 애플이 모바일 운영체제(OS)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 구축에 나서면서 모바일 및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양사는 모바일과 데스크톱,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기기 등을 아우르는 OS를 내세워 우선 각자의 진영을 구축한 다음 시장 전체로 영향력을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에버랜드 내년 1분기 상장
-삼성 순환출자의 핵심 변화… 3세 지배력 강화 플랜 가동.
-3세 경영 승계와 맞물려 지난해부터 '물밑'작업.
-지주회사 체제 전환 가능성… 다양한 지분 개편 추진될 것.
-오너 3세 경영권 승계 자금 2조 원 확보… KCC 지분가치 상승 최대 6000억 원 차익.
-KCC 11%·에버랜드 보유 계열사 4% 상승.

▷中 제조업지수 49.4... 4개월래 최고

▷시중은행 영업점 수 유지, 직원 수는 늘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민·우리·신한·하나·외환·한국스탠다드차타드·한국씨티은행의 영업점 수는 총 4649개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3월 말 4680개에 비해 31개 감소한 규모로 매 분기마다 4600~4700개 수준의 영업점을 유지해온 것이다

▷효성 3형제 수입車 장사, 회사별 실적 희비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운영하고 있는 수입차 회사들이 각 사별로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형제가 각각 지분 20%씩을 보유한 효성토요타는 지난 5년간 극히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조 회장의 세 아들인 조현준, 조현문, 조현상 씨가 각각 20%씩 총 6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효성토요타의 지난해 매출은 563억2300만 원으로 영업손실은 19억1600만 원이었고 당기순손실 역시 21억91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中쓰촨 공장 가동

▷"함께 가자"… 현대상선, 협력사와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송원그룹 2세 경영 가동… 김해련 회장 취임

▷한국GM 내수용 조립공장 전락?
-한국지엠의 수출물량이 갈수록 감소하면서 국내 생산공장들이 글로벌 GM의 내수용 조립공장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말리부 디젤을 앞세워 내수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수출물량 감소폭이 내수 신장폭보다 더 커 전체 판매량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 5월 내수와 수출물량을 합친 한국지엠의 총 판매량은 5만279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8%가 감소했다.

▷에버랜드 상장 땐 글로벌 패션 기업 도약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삼성전자는 중간(분기)배당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을 오는 30일로 결정했다. 중간배당 실시 여부 및 배당률 등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의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기흥사업장 토지 및 건물 일부를 2016년6월 3일까지 연간 91억5000만 원에 임대했다.

▷삼성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바이오의약품 관련 기술자산을 5일 양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5일 자사주 4.8%를 삼성전자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각 방식은 장 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이며, 처분예정금액은 3441억8704억 원이다.

▷삼성카드는 제일모직 지분 전량(4.67%)을 삼성전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것으로 5일 시간외 대량 매매를 통해 처분할 예정이다. 처분금액은 1690억3019만 원으로, 이는 자기자본대비 2.73%에 해당한다.

▷제일모직은 5일 1430억3748만 원 규모의 자사주 207만3007주를 투자재원 마련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삼성전자에 매각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생명(특별계정)이 지난달 자사 보통주 6만7964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24.25%에서 24.27%로 0.02% 포인트 증가했다.

▷한국전자홀딩스는 자회사인 케이이씨가 신한은행에 있는 409억4400만 원의 채무를 12월 1일까지 보증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른 한국전자홀딩스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2349억8591만 원이다.

▷삼일제약은 주가 안정을 위해 대신증권과 계약금액 1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에스티큐브는 바이오메디칼홀딩스와의 합병을 결의하고 합병절차를 진행했으나, 기존 증권신고서의 정정요구에 따른 일정 차질과 주가하락에 따른 기존 주주의 반대로 합병 결정을 철회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공시 번복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했다.

▷AK홀딩스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60만 주를 신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신주는 주당 5만3600원에 발행되며, 증자를 통해 777억6000만 원의 운영자금이 마련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차석용 부회장(대표이사)이 자사 보통주 2만20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의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4.17%에서 34.03%로 0.14% 포인트 감소했다.

▷포스코는 중간(분기)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을 오는 30일로 결정했다.

▷이랜드리테일은 계열사인 이랜드월드가 신한은행으로부터 차입한 180억 원에 대해 2015년6월 4일까지 100억 원 한도로 부동산 담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솔아트원제지는 최대주주인 한솔제지가 289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공시했다. 증자 주식수는 1725만3732주로 1주당 가격은 1675원이며, 출자 후 한솔제지의 지분율은 80.68%다.

▷선창산업은 한창제지 지분매각 입찰에 불참하기로 했다. 선창산업은 지난달 16일 한창제지 지분 매각 입찰적격자로 선정돼 예비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금성테크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최대주주가 정영두 씨에서 홍유찬 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3.89%다.

▷한진해운홀딩스는 한진해운이 분할합병으로 소유지분 비율이 감소, 종속회사에서 탈퇴했다고 공시했다.

▷한진해운은 최대주주가 한진해운홀딩스 외 2에서 대한항공 외 8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인적 분할되는 한진해운홀딩스의 일부 사업부문을 한진해운이 합병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변경사유를 설명했다.

▷동양시멘트는 동양파일 매각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 조회공시에 "지난 14일 9개사를 인수후보자로 선정했으며, 현재 현장실사 및 경영진·실무자 면담 등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본입찰 패키지를 배포했다"고 답변했다.

▷승화산업은 종속회사인 KNTV의 주식 2만5180주를 195억 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80% 수준이며, 재무건전성 강화와 유동자금 확보가 목적이다.

▷키이스트는 일본 내 한류콘텐츠방송사업 회사의 지분 취득을 통한 사업다각화 및 경영권 확보를 위해 KNTV의 지분 32.7%(1만8885주)를 146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4% 수준이다.

▲주요 뉴스
▷美 4월 공장주문 전월比 0.7% 증가
-미국 상무부는 3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 4월 공장주문이 전월 대비 0.7% 늘어 3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치인 0.6%를 웃도는 수치다.

▷G7 정상회의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
-주요 7개국(G7) 및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해결방안을 논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를 병합하고 우크라이나 동부의 소요를 부추긴 데 대한 제재로 러시아는 배제됐다.

▷유로존 4월 실업률 11.7%
-유럽 연합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3일(현지시간) 유로존의 지난 4월 실업률이 11.7%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 11.8%보다 개선된 수치다.

▷크라이슬러 5월 자동차 판매 19만4421대. 50개월째 증가

▲펀드 동향
▷국내 주식형펀드는 381억 원이 유출돼 3거래일 연속 순유출, 해외 주식형펀드는 209억 원이 빠져나가 18거래일째 자금유출(지난 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 제외).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272억 원이 늘어 총 설정액은 77조3838억 원이며 순자산은 78조3321억 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베이지북 공개
▷한국 휴장(6/4 지방선거)
▷G7 정상회담(~5일)
▷미국 5월 ADP취업자변동
▷미국 5월 ISM비제조업
▷미국 4월 무역수지
▷유럽 5월 PMI비제조업
▷유럽 4월 PPI / 1Q GDP(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