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경제통상국 농촌봉사활동 펼쳐

  • - 농번기 오미자밭 일손돕기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 경제통상국 직원들이 10일, 영농철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농촌 봉사활동에 나섰다.

충청북도 경제통상국 직원 50여명은 청원군 낭성면 지산리의 유지철씨의 오미자밭(6,000㎡)을 찾아 오미자 넝쿨정리, 잡초제거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 일을 도왔다.

오미자 넝쿨 정리 작업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오미자 순을 감아주어야 오미자가 잘 익어 무거워져도 열매가 떨어져 터지지 않고 제대로 익어 품질 좋은 오미자를 얻을 수 있으며, 아울러 수확시기에 일하기 쉽도록 하기 위한 작업이다.

직원들은 농가의 풍년을 바라면서 농가 일을 정성들여 돕고, 오미자 알 같은 구슬땀을 흘리며 값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합심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함께하는 충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