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경제통상국 직원 50여명은 청원군 낭성면 지산리의 유지철씨의 오미자밭(6,000㎡)을 찾아 오미자 넝쿨정리, 잡초제거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 일을 도왔다.
오미자 넝쿨 정리 작업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오미자 순을 감아주어야 오미자가 잘 익어 무거워져도 열매가 떨어져 터지지 않고 제대로 익어 품질 좋은 오미자를 얻을 수 있으며, 아울러 수확시기에 일하기 쉽도록 하기 위한 작업이다.
직원들은 농가의 풍년을 바라면서 농가 일을 정성들여 돕고, 오미자 알 같은 구슬땀을 흘리며 값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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