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대전시 주관 ‘2014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에 공모해 2개 사업에 1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의 과학인재 양성과 꿈을 키워주기 위해 은퇴과학자와 연계한 과학멘토링 교육인 ‘과학도시 꿈틀’(꿈을 담는 틀)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학습센터 매니저 양성을 위한 ‘학습매니저 양성과정’ 등 2개 사업이다.
지원 사업비는 과학도시 꿈틀 1300만원, 학습매니저 양성과정 500만원 등 총 1800만원으로 이번에 신청한 대전 4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구는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유성구는 ‘나눔+배움사랑방’, ‘토요락(樂)’ 등 13개의 세부사업에 매년 15만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등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은퇴과학자 일자리 창출 및 청소년 진로 진도에 큰 도움이 됨은 물론, 재능나눔 분위기 확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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