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주시 보건소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초월보건지소에 건강취약계층 대상 건강운동 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는 보건지소의 역할을 확대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향상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중 운동교실은 건강위험군 및 질환자, 비만자를 위한 초월Go!Go!운동교실, 임산부를 위한 아이사랑! 임산부 요가교실,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건강백세운동 등이다.
이번 건강운동교실에는 시민 80여명이 참여해 5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고 있다.
대상자별 운동교실은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과 더불어, 질환 및 영양, 운동방법 등에 대한 건강생활실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운동교실별 자조모임을 운영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인식개선 및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또 건강생활실천교육 중 영양교육에서는 각 가정에서 섭취하고 있는 국을 가져와 염도를 측정해 확인함으로써, 바른 식생활과 만성질환자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식생활에 밀접한 접근을 시도,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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