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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행 경남 하동군수가 10일 지역 유관기관을 돌며 최종 임기를 마무리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3년 연임제한으로 민선 5기를 마무리하는 조유행 경남 하동군수가 10일 하동지역 농협·파출소·우체국·경로당 등 각 단체 100여곳을 돌며 임기를 최종 정리하고 있다.
조 군수는 이날 각 유관기관을 돌며 "지난 12년 간 하동군정을 역동적으로 이끌게 된 데는 50만 내외 군민뿐만 아니라 지역의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그동안 군정 수행에 협조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각 기관별 주어진 역할과 군민 안전 등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군정수행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이날 화개면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13개 읍·면에 소재한 각 기관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2002년 민선 3기 하동군수로 취임해 12년간 하동군정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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