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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까지 찾아가는 따뜻한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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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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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 무한돌봄 희망센터는 관내 거동이 힘든 이웃을 위한 ‘희망도시락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거리가 멀거나 교통의 불편, 또는 거동이 어려워 무료급식소를 찾지 못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대상자들의 집까지 찾아가 정성스럽게 마련한 도시락을 전해주는 찾아가는 무료급식 사업이다.

희망도시락사업은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가 주관하여 도시락 구입과 대상자를 선정하고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식재료를 지원, 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도시락을 만들며 양주시1004봉사단에서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단체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

지난 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매주 금요일 정오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으며 한끼 식사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대상자들과 안부를 물으며 말벗이 되어주는가 하면 현장에서 또 다른 불편사항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사업이 아직 시작단계에 있어 앞으로 조금씩 대상자를 늘려갈 계획이며 희망도시락사업을 지원해주시는 분들에게는 매주 후원자 이름으로 도시락을 전해드릴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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