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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석화 청양군수 민선6기 각오 밝혀,직원월례모임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 6.4 지방선거를 통해 민선6기 청양군수로 재임된 이석화 군수가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선6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석화 군수는 지난 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와 10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6월 직원월례모임을 통해 “청양 발전을 멈출 수가 없다.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만들어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청양의 역사를 써나가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앞으로는 실적이 아닌 내용에 충실한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면서 민선5기 동안 부진했던 사업이나 공약사항에 대한 냉철한 판단을 통해 버릴 것은 버리고 고쳐나갈 것은 고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판단의 기준은 오로지 군민 다수가 행복하고 만족 할 수 있는지에 있다며 소속 직원 모두가 동일한 판단기준으로 군정에 임해 줄 것을 덧붙였다.
특히, 이 군수는 이달 말까지 민선 5기 공약사항을 마무리하고 군정의 연속성을 위해 군정방향을 유지하면서 민선 6기는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선 6기 공약사항은 5개 분야 44개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14개 사업 ▲교육명품도시 청양 6개 사업 ▲맞춤형 복지실현 11개 사업 ▲문화, 관광, 생태도시 조성 8개 사업 ▲맞춤형 지방자치 실현 4개 사업이다.
군은 앞으로 44개 공약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를 정하고 사업의 정의와 진행방향 등 구체화를 통해 9월 말경 확정할 예정이며, 확정된 공약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청양군의 민선5기 공약사항은 48개 사업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 결과 2013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91.67을 받아 전국 평균 87.21점을 크게 윗돌았으며 공약이행완료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도 평균보다 높게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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