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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이 5월 으뜸이에 선정된 이나영·정영은(사진 왼쪽부터), 김배민·박귀숙·나철원(사진 오른쪽부터) 행정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0일 나철원 관세행정관 등 5명을 ‘5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유무역협정(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나철원 행정관은 해외에서 부당한 원산지확인서 불인정 사례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의 해외통관애로를 해소,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다.
아울러 김배민·박귀숙·정영은·이나영 행정관도 각각 조사·심사·통관 및 일반행정분야 으뜸이 직원에 선정됐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김 행정관은 53억원 상당의 중국산 공구류 125만점을 국내외 유명상표로 위조·유통한 조직을 적발한 공로다.
심사분야 박 행정관은 수출물품의 제조공정을 철저히 확인하고 부당환급·품목분류 오류 사항을 적발, 21억원을 추징한 성과가 인정됐다.
또 통관분야 정 행정관은 ‘2014 한국주얼리페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통관지원을 실시하는 등 주얼리 수출입증대를 이끈 공로다.
이 행정관 역시 쟁송과정에서 끈질긴 증거자료 수집으로 선행사건의 패소를 딛고 승소에 기여해 일반행정분야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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