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민선 6기 부산시장 출범준비위원회 구성

일자리창출 등 실무중심형 6개분과위원회 출범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11일 민선 6기 부산시장 출범위원회를 구성, 첫 회의를 시작한다.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자가 취임 준비를 위해 실무주중심의 내실 행정 운영을 위한 '민선 6기 부산광역시장 출범준비위원회'가 11일 공식 출범한다.

특히 이날 출범식은 별도로 하지 않고 간소하면서 내실있는 준비를 위해 서병수 당선인 주재로 하는 첫 회의로 대신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성된 취임 준비위원회는 출범준비위원회와 취임식준비위원회로 2원화됐다. 출범준비위 위원장은 경성대 김민수(도시공학)교수, 취임준비위 위원장은 전용성 전 부산mbc사장이 임명됐다.

출범준비위에는 일자리창출, 안전도시, 도시재생, 글로벌도시, 시민복지, 시정혁신 등 6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출범준비위의 정책위원은 18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다수의 전문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출범준비위의 기본 활동방향은 서병수 당선자의 시정철학과 공약인 일자리 창출, 안전도시 구현, 도시재생, 글로벌도시 구축, 시정혁신 등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적 준비를 구체화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부산시의 업무보고도 부서별이 아니라 현안이나 이슈별로 받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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