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부, 윈도폰 스토어에 영상채팅전용윈도폰 '우부' 출시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우부(ooVoo)는 11일(현지시각) 윈도폰 전용 우부(ooVoo)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우부(ooVoo)는 사용자들이 가까운 친구들과 HD영상을 통해 즉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소셜 영상 채팅 플랫폼이다.

우부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1:1 영상 통화는 물론이고 최대 12명까지 그룹 영상통화도 할 수 있다.

우부측은 이번에 우부가 윈우폰에 출시되는 것은 모든 영상 인터랙션(상호작용)과 전 세계 온라인 경험 공유를 위한 동력을 공급한다는 기업 사명을 보다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대하고 흥미로운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제품관리 총책임자 라제쉬 미다(Rajesh Midha)는 "우부(ooVoo)는 윈도폰 사용자들에게 우부의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윈도폰 애플리케이션은 해당 플랫폼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이 최고의 제품을 윈도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부는 사용자들이 전 세계에 있는 가족, 친구들과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우부는 전 세계에 1억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들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 윈도폰 출시 이전부터 iOS, 안드로이드, 맥(Mac), PC 기반 플랫폼들에서 지원 되어 왔다.

윈도폰 전용 우부는 12-방식의 그룹 영상 채팅, 음성 통화, 즉석 메시지, 오디오 지원을 위한 반향제거, 낮은 대역폭의 영상 통화에서 패킷 손실(packet-loss)을 조절할 수 있는 우부의 특허 기술을 활용한 슈퍼클리어(Superclear) 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