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희망 국악을 듣다' 연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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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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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재)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상생하는 서울시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각 지자치구 공연장을 순회하는 연계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희망국악을 듣다>로 강남구민회관을 찾아간다.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은 작곡가 박범훈의 ‘신내림’으로 공연을 시작한다. 또 2010년 국립극장 차세대명창으로 선정된 김율희의 ‘흥부가 중 박타령’, ‘남도민요’를 통해 20대 젊은 소리꾼의 끼와 재능을 엿 볼 수 있다.

 지루하고 어렵게만 느겨왔던 국악을 흥겹게 감상할수 있는 시간이다.

 한편, '연계공연'은 공연장의 입지를 잃어버린 공간을 서울시 자치구민들에게 알리고, 좋은 콘텐츠의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02)6712-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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