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웹젠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전 세계 축구 축제에 맞춰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게임회원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자사의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 ‘썬 리미티드’, ‘아크로드2’ 등에서 응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웹젠의 대표 MMORPG ‘뮤 온라인’에서는 오는 6월 28일까지 ‘승리기원 대~한민국’ 이벤트를 통해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해당 기간 중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가 진행되는 날에는 경기 결과에 따라 ‘공격 속도 증가 스크롤’ 등의 기간제 캐시아이템을 각각 선물하고, 승리 시에는 해당 경기 다음 날부터 4일 동안 200%의 경험치를, 승리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100%, 50%의 추가 경험치를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 적용한다.
웹젠의 MMORPG ‘썬 리미티드’와 ‘아크로드2’ 에서도 오는 7월 10일까지 각각 응원 이벤트가 준비 돼 있다.
‘썬 리미티드’는 한국 선수들의 경기가 있는 날마다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유니크 2차 무기’ 등을 얻을 수 있는 ‘대한민국 파이팅’ 상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우리나라 선수가 득점한 날에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게임에 접속한 회원 전원에게는 게임 캐시를 선물한다.
‘아크로드2’에서는 회원들의 게임 홈페이지 내 참가 이벤트를 중심으로 응원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기간 중 ‘아크로드2’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에서는 매주 월/수/금요일에 공지되는 축구 퀴즈를 맞춘 회원들에게 ‘알렉사르의 서’ 등 고급아이템을 증정하고, 최종 우승국을 예상해 응모한 회원들 중 우승국을 맞춘 회원들에게는 추첨을 거쳐 게임 내 고급아이템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R2’에서는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각종 캐시 아이템 및 버프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BH게임즈’, ‘게임 네트웍스’ 등 베테랑 온라인게임 개발자들이 설립한 개발사에 개발투자를 진행해 온 웹젠은 하반기 중 해당 신작 게임들의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웹젠은 자체 개발 및 개발 투자한 온라인게임들을 하반기 중 선보여 침체된 온라인게임시장을 공략하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략 MMORPG ‘TFO (The Flag One, 가칭)와 스타일리쉬 MMORPG ‘Project M2(가칭)’ 등 두 개의 온라인게임들이 하반기 퍼블리싱 준비를 위한 각종 사내테스트를 마쳤다.
웹젠 게임들에 대한 게임 정보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젠 게임서비스포털(www.webzen.co.kr) 및 각 게임 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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