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예산집행의 투명성확보를 위해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 위원은 지난 4월 26일 광주시의회로부터 위촉된 장형옥 의원을 비롯, 구효서 전의원, 박두신, 원경재, 이우정 회계사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지난해에 광주시가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대한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살피게 된다.
또 2013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광주시의회에 승인을 받아 공시하게 된다.
한편 장형옥 의원은 "짧은 기간 중에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위원들과 성실하게 답변해준 담당공무원들에게 감사하며, 집행부가 지난해 지출한 예산에 대한 적정성, 효율성, 법규사항 준수 여부와 예산의 낭비, 미집행으로 인한 예산의 사장 여부 등을 집중 검사하고 향후 재정 운영 개선에 역점을 두고 결산검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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