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2년차 김인호,보성CC클래식 2라운드 선두

  • 베테랑 강욱순·신용진, 선두와 2타차 공동 4위

김인호                                                                                       [사진=KPGA]



김인호(21)가 KPGA 코리안투어 ‘보성CC클래식’(총상금 3억원) 둘째날 선두로 올라섰다.

김인호는 13일 전남 보성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김인호는 2라운드합계 9언더파 135타(67·68)로 이성호와 뉴질랜드 교포 안재현을 1타차로 따돌렸다. 김인호는 지난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베테랑’ 강욱순(48·타이틀리스트)과 신용진(50·볼빅)은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최준우 이태규와 함께 공동 4위, 지난해 챔피언 김태우는 6언더파 138타로 김형태 등과 함께 공동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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