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현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UFC 174' 카잔 존슨과의 경기에서 3R 펀치 KO로 승리했다.
방태현은 1라운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1분이 경과할 즈음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바로 빠져나왔다. 이후 중반까지 주도권을 놓지 않는 경기운영을 보여줬고, 2분 즈음에는 존슨에 정타를 꽂기도 했다. 2라운드 들어서도 방태현의 적극적인 공격 시도는 계속되었다.
3라운드에 잽을 뻗으며 상대를 압박한 방태현은 2분이 경과하던 시점 강력한 오른손 펀치로 카잔 존슨을 KO시키며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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