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월드컵 반대 시위 충돌… 15명 체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월드컵이 열린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월드컵 반대 시위로 18명이 체포됐다. 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콜롬비아와 그리스 경기가 열린 벨루오리존치에서 약 200명이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다.

시위대는 화염병 칼 등을 들고 저항했고 이들 15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브라질에서 월드컵 개막 1년 전부터 개최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을 보건 교육 등 내부 시스템을 개선하는데 쓰여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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