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천정명, '악마 조교' 재연에 멤버들 진땀 '무슨 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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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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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배우 천정명이 악마 조교로 부활해 멤버들이 진땀을 뺐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열쇠부대의 공식 행사인 '공감! 스토리텔링' 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천정명은 군대에서 조교 직책을 제안받았을 때 자신도 없었고, 조교 생활도 많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멤버 서경석, 박건형, 케이윌은 천정명의 조교 시절을 재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천정명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천정명이다"라며 쑥덕거리는 모습을 연기했고, 천정명은 "천정명이라고 말한 사람 나와. 다시 한 번 기회 준다. 셋 셀 동안 나온다"며 실제 생활에 바탕을 둔 생생한 연기를 펼쳤다.

이어 천정명은 "전체 기상! 엎드려"를 외쳤고, 얼차려를 받게 된 멤버들은 "굳이 그렇게 여러 번 엎드려를 할 필요가 있었느냐"며 뒤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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