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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18일 곡류 검사관 자격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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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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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민간검사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서울, 대전, 무안, 대구 등 4개 시험장에서 곡류 검사관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곡류 검사관은 벼, 보리, 맥주보리, 콩, 밀 등 11품목에 대한 국정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5일에 발표된다. 2차 실기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7월14일에 전북 전주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총 2867명의 민간 농산물 검사관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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