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시된 훈련은 고층건축물 화재진압작전을 이해하며, 초기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체계적인 현장관리와 다수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실시되었으며, 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 및 119구조대, 자위소방대 등 소방차 5대, 인원 36명과 연수경찰서 20명이 동원되었다.
훈련 상황은 센트럴파크 1단지 48층 옥상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농연과 함께 화염이 보이며 인명구조와 함께 신속한 진압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를 발견한 자위소방대원에 의한 상황전파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진화를 시작으로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공단소방서 119구조대 ․ 구급대 및 진압대원이 현장에 도착, 직원 대피 및 인명구조를 실시하고 펌프차,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김기창 인천공단소방서장은 “고층건물의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진압 및 피난 대피 능력은 인명 및 재산피해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상당히 중요하다.” 며 “앞으로 고층건물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과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여 초동대응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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