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서울시내의 주차정보를 총망라해 알려주는 '서울주차정보' 앱 이용객이 작년 11월 출시 뒤 5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서울주차정보 서비스가 시작된 지 7개월째인 지난 5월 말 기준 5만여 명(모바일앱 2만2571명 다운로드, 홈페이지 2만5612명 방문)의 시민이 이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주차정보는 △시내 전체 주차장 정보(위치·주차면·운영시간·요금 등) △실시간 빈 주차공간 정보 △내비게이션 자동연계 길 찾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과 전체 주차면, 요금 및 할인정보, 운영시간 등의 정보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운영시간 외 개방 주차장, 현재 무료 또는 휴일 무료 주차장 정보를 지도와 연동해서 검색할 수 있다. 목적지까지 내비게이션을 자동으로 연계시킨다.
스마트폰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올레마켓,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는 T스토어와 유플러스 스토어에서도 사용하게 된다.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는 http://parking.seoul.go.kr/, 모바일웹(parking.seoul.go.kr/mobile)으로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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